[코리아데일리 박지섭 기자]

대만에서 항공기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과 승무원 등 58명을 태운 대만 푸싱(復興)항공 소속 소형 항공기가 23일 오후 6시45분께(현지시간) 대만 서해안 펑후(澎湖)섬에서 활주로가 아닌 곳에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51명이 숨졌고 7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이송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항공기는 대만을 강타한 태풍으로 인해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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