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쿨버스는 시커먼 연기를 내며 타고있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호주에서 아찔한 스쿨버스 화재가 발생했는데 교사들의 발빠른 대처로 학생들을 무사히 목숨을 건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2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호주에서 61명의 학생이 탑승한 스쿨버스가 폭발했다고 한다.

지난 22일(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의 한 고속도로에서 교사 3명과 학생 61명이 탑승한 스쿨버스에서 화재로인해 폭발했다고 한다.

학생들은 견학을 다녀오던 중 스쿨버스 뒤쪽에서 연기가 나왔고 교사들은 스쿨버스를 세우고 학생들을 버스에서 내리게 하여 대피시켰다고 한다.

침착하게 행동한 교사들 덕분에 아이들은 무사했고 버스는 불이 나면서 폭음을 내며 폭발했다고 한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5명의 학생들이 폭발시 연기를 흡입하고 폭발음으로인해 불안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한다.

▲ 폭발후 뼈대만 남은 스쿨버스의 모습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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