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털이 온 몸에 퍼져나가는 희귀 피부병에 걸린 6살 소녀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6살 소녀가 고양이처럼 검은 털이 점점 퍼져나가고 있다고 했다.

중국 남서부지역 신추안의 루추시에 가까원 창산의 한 마을에 살고있는 6살난 자오 신루이는 '고양이소녀'라고 불리우며 희귀 피부병에 걸렸다고 한다.

몸에 점차 검은 털로 뒤덮혀지는 희귀병을 가진 이 소녀는 처음에는 깨끗한 피부였지만 5살이된 1년전부터 검은 털이 생기기 시작하여 등에서부터 현재는 얼굴과 팔까지 점점 퍼져나갔다고 했다.

소녀의 엄마는 딸의 모습을 보고 털이 점점 퍼져나가자 가족을 버리고 떠났고 아빠와 조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다고 한다.

의료진이 5살 이후로는 수술이 가능하지만 소녀의 아버지는 돈을 모으고 있으나 수술비용으로는 많이 모자라다고 한다.

한편 소녀의 가장 끈 꿈은 수술을 하여 예쁜 수영복을 입는 것이라고 한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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