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년전의 워크맨처럼 소니사에게 호황을 가져다 줄 새로운 워크맨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월스트리트저널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1980년대를 주름잡던 '소니 워크맨'이 부활했다고 한다.

소니는 35년전 워크맨 카스트로 대중음악을 선두하고 매출이 상승했던 전자기기 회사이다. 그러나 현재는 적자로 허덕이고 있다고 한다.

지난 3월에 회계결산시에는 무려 13억달러(약 1조 3000억원) 적자였다고 한다.

현재 새 워크맨 ZX1은 초고음질 음악파일 128기가바이트를 저장이 가능하나 부피가 아이팟에 비해 크고 무겁다고 한다. 왜냐하면 차별화를 두기위해 소음을 줄이려고 고가의 알루미늄을 수작업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니의 음향기기생산관계자 켄지 나카다에 따르면 "제품에 들어가는 비용을 따지지 않고 새로운 워크맨을 가장 좋은 제품으로 만들어 달라고 디자이너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한편 ZX1의 가격은 700달러(약 72만원)이며 일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는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수출되어 판매되고 있고 아직 미국에는 출시되지 않았다고 한다.

▲ 소니사의 새로운 워크맨.

<사진출처=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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