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임윤희 기자]

광명시 도덕산 자연공원애에 캠핑장이 조성되면서 15일 개장식을 가진 가운데 7월 21일부터 8월31일까지 시범운영된다.

시는 이곳 8천530㎡의 부지에 오토캠핑장 34면, 일반캠핑장 8면 등을 조성했고  부대시설로는 화장실, 샤워장, 생태연못 등이 갖춰져 있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한달간 캠핑장을 무료(전기료 및 쓰레기 수거료 3천원 징수)로 시범 운영한 후 본격적으로 운영(사용료는 1면당 3만원)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사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운영기간은 3~11월까지이며, 1박 시간은 오후 2시~다음날 오전 11시까지다.

현재는 시범운영으로 참여대상자는 광명시민으로 이용금액은 전기 및 쓰레기봉투 등 캠핑장 부대시설 사용료만 부과된다.

시범운영기간 7월분 예약 신청은 오늘 2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예약제로 신청을 받는다. 예약 접수시 이용가능기간은 7월22일부터 7월31일까지이다.

한편 캠핑장 이용 유의사항으로 캐라반 또는 캠핑카는 사용이 불가하며 애완동물은 입장불가, 캠핑용품 대여서비스와 매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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