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해양레일바이크(사진출처= 삼척시청)

삼척해양레일바이크가 2014 한국관광의 별 문화관광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생태관광, 창조관광 등 9개 부문의 별을 선정하는 가운데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문화관광 부문에서 12개 후보지들과 경합을 벌여 최종 선정됐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해저도시의 신비로움을 연출한 이색 터널과 해안절경, 울창한 소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 조건 뿐만 아니라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현금인출기, 궁촌∼용화구간 버스운행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 및 주변 관광지개발과 연계한 인프라 구축 등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레일바이크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것은 관광자원으로서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입증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레일바이크와 연계한 우리시 주요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해 관광객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한강 세빛 둥둥 섬에서 열리며 올해 관광의 별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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