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개그콘서트' 방송 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개그콘서트’의 ‘멘탈갑’이 코너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7월21일 닐슨코리아가 공개한 주간 20일 오락 프로그램 코너별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전날 '개그콘서트'에서 첫선을 보인 코너 '멘탈갑'이 21.6%(이하 전국 일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코너 중 1위에 올랐으며 일요일 지상파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재벌 만수르 풍자개그 '억수르'가 21.3%의 시청률을 기록, 3위는 유민상 김준현 등 뚱땡이 개그 '큰세계'가 20.8%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멘탈갑'은 2014 브라질 월드컵 후 물의를 일으킨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일본 아베 총리의 멘탈을 칭찬하는 디스하는 개그를 선보였다.

박성광은 이날 멘갑형님으로 등장해 "여러분 언제까지 멘탈의 노예로 살 것인가"라며 "축구에서 지고도 다음날 회식을 할 수 있는 그런 강한 멘탈로 살지어다"라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회식 논란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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