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날 주목을 받는 팥 칼국수

[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복날(伏~)에 더위를 물리치는 뜻으로 고기붙이로 국을 끓여먹는 일’을 통칭해 복달임이라 한다.

한여름 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음력6~7월에 들어 있는 삼복(三伏)절기에 개장국이나 삼계탕, 팥죽 등 몸을 보하는 보양식(補養食)을 먹고 시원한 물가를 찾아가 더위를 식히는 일로 복놀이 혹은 하삭음(河朔飮)이라고도 한다.

흔히 복달임은 고기붙이가 떠오르기 마련. 하지만 비만이 더 걱정인 요샌 고지방 고칼로리는 곤란하고 가족이 많다보면 외식비 부담도 만만치 않다.

때문에 다소 생소한 피로회복에 그만인 팥칼국수가 복달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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