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뉴스 캡처

[코리아데일리 김원기 기자]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식품 원료로 '갈색거저리'라는 곤충을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있다.

갈색거저리는 딱정벌레과의 유충인데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곤충이 식품 원료로 인정받은 경우는 처음이다.

생소한 유충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섭취되는 곤충으로 알려졌다.

몸길이는 약 3cm 정도의 약간 연갈색을 띄고있으며 대두박, 밀기울, 쌀기울, 채소같은 청결한 사료로 사육되는 곤충이다.

영양성분은 단백질 함양이 50%정도로 육류와 거의 유사하며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어 어떤 식품보다 영양적 가치고 좋고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전해졌다.

한편 갈색거저리는 세척과 살균 등의 과정을 거쳐 분말로 만들면 쿠키나 빵, 수프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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