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성환 기자]

1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솔푸드에서는 가수 이상우의 고향의 맛 부산편이 방송됐다.

부산 중구 남포동에 위치한 제일횟집의 산 먹장어 구이집을 방문한 이상우는 과거 군대가는 친구를 위로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먹장어는 꼼장어를 이르는 말로 부산 사투리다.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민락어민활어직판장에서는 싱싱한 농어회를 먹을 수 있다. 농어회는 부산에서도 유명한 생선회라고.

서구 부용동에 위치한 원조 18번 완당에서는 부산의 명물인 완당과 발국수를 판매한 곳으로 발국수는 모밀처럼 면발 받침대 위에 면을올려 육수와 함께 제공한다. 완당은 얇은 피와 약간의 소를 넣어 만든 것으로 목넘길때의 식감은 따라올 자가 없다.

남구 우암동에 위치한 내호냉면에서는 밀가루로 만든 밀면을 맛볼 수 있다. 이 곳은 3대에 걸쳐 운영하는 만큼 밀면에 대한 자부심을 맛으로 느낄 수 있다.

오늘 소개된 곳의 정보는 아래와 같다.
내호냉면 :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 189-671, 051-646-6195
원조 18번 완당 : 부산광역시 서구 부용동 1가 69-1, 051-256-3391
제일횟집 :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6가 10번지, 051-246-6442
민락어민활어직판장 :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13-5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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