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이 병은 소인증의 일종이며 제1염색체 장완에유전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상염색체 우성유전질환이다.

피부섬유아세포의 배양을 통해 분열속도 지연 및 수명 단축을 조절할 수 있다. 출생시에는 정상이었으나 유아기부터 발육지연현상이 나타나며 10대에 사망한다.

저신장, 대머리, 피하지방위축, 골형성부전 등의 노인유사 변화를 특징으로 나타내며 전신 동맥경화증상으로 고혈압증, 협심증, 뇌경색 등이 발병한다. 내분비학적으로는 내당능 저하, 성선기능 저하를 합병한다.

아기라고 하면 귀엽고 매끈하고 투명한 피부,더불어 해맑은 표정이 바로 떠오르지만 세상에는 정말 잔인한 병이 많다.

그 중에 하나가 조로증인데 빨리 늙는 병이 이 병이다.

출생 당시에는 매우 정상적으로 태어나서 바로 알수는 없지만 자라가는 과정에서 발육이 정지되고 많은 주름과 탁한 피부색, 더불어 모발이 거의 없고 치아의 발달이 더디고 노인이 될수록 나타나는 각종 성인병에 시달린다.

과학이 발달한 현재도 이병의 원인이나 치료 방법이 없어 잔인한 병으로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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