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효연 기자]

오는 8월 개봉을 할 것으로 알려진 ‘안녕 헤이즐’(감독 조쉬 분‧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화제다.

‘안녕, 헤이즐’은 산소통을 메고 다니는 헤이즐 앞에 순정남 어거스터스가 등장하며 첫사랑에 빠지는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관객들을 울리는 작품이다.

특히 이 영화는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말랑말랑한 연애담이 담겨 있다. 영상 속에서 어거스터스는 헤이즐에게 첫눈에 반해 예쁘다고 말하면서 꽃미소를 날리지만 헤이즐은 마냥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지 못한다.

▲ 영화감독과 주요 출연자
한편 이 영화는 사랑 외에도 가족, 우정까지 유쾌하게 풀어내며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해 여름 관객들에게 애잔한 슬픔을 전해 줄 것으로 보인다.

존 그린의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를 원작으로 젊은 감각을 지닌 조쉬 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제2의 제니퍼 로렌스라 불리는 쉐일린 우들리와 안셀 엘고트가 첫사랑에 빠진 연인 연기를 펼치며 환상의 호흡을 이 영화를 통해 관객들은 볼 수 있다.

한편 ‘안녕, 헤이즐(감독 조쉬 분)’의 미국 총 수익이 1억 불을 넘어섰다.

▲ (영화 스틸)
이 영화는 지난 6월 6일 개봉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본 영화는 개봉 첫 주 ‘엣지 오브 투모로우’, ‘말레피센트’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한 달째인 7월 6일까지 총 1억 1,500불의 수익을 기록해 제작비 1,200불 대비 약 10배의 수익을 냈다.

배급사 (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영국, 독일, 호주, 브라질 등 총 12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여, 전 세계 총 2억 달러의 흥행수익을 냈다”며 “국내 개봉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혀 네티즌드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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