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에서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관내 축산물가공업소와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하여 영업장의 비위생적인 작업환경이나 보관·판매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쇠고기 이력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등에 대한 종합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여부와 자체위생관리기준 및 영업자준수사항 이행여부, 쇠고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불법으로 유통하는 행위 및 쇠고기 이력제 개체식별번호를 확인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될 경우 확인서 징구와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행정처분과 고발조치할 계획"이라며 "축산물 구입 시 부정축산물로 의심 되거나 개체식별번호 또는 원산지 미 표시 축산물 발견 시에는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033-737-4402)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원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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