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14일(현지시간)보도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3살짜리 여자아기의 장례식에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삼보앙가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사망판정을 받아 장례식을 치르던 중 관 속에서 움직임이 있어 아이를 살펴보았고 미세한 움직임이 있었다고 한다.

장례식에 참여한 사람들은 기적적인 일이 났다고 행복해 했으며 죽은 아기가 머리를 흔들고 눈을 떴다고 증언했다.

아기의 아버지는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의료진은 심장이 멈추었다고 진단했다.

기적적으로 살아났던 아기는 다시 세상을 떠났고 가족들은 슬픔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 관에서 아기를 꺼내는 아버지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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