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8년 올림픽에서 높이뛰기로 금메달을 딴 앨리스 코치먼 데이비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1948년 런던 올림빅에서 최초의 흑인여성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던 높이 뛰기 선수 앨리스 코치먼 데이비스(90)가 14일 아침(현지시간) 조지아주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그의 딸 이블린 존스가 알렸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흑인여성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앨리스 코치먼 데이비스가 14일(현지시간) 타계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1948년 영국 런던 올림픽에서 높이뛰기에서 미국 여자 선수중 흑인여성으로 최초로 금메달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그녀가 보여준 높이뛰기 기록 및 스포츠 정신은 다른 후배들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한다.

한편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 2004년 생전에 인터뷰하는 모습.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