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이영애가 타이완 산모를 도와 1억원을 쾌척하며 타이완 내 '혐한'감정이 가라앉은 적이 있다.

지난 2월 대만 부부가 한국을 방문했고 임신 중이었던 여성은 화장실에서 넘어지며 아이를 조산하게 됐다. 이후 한국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병원비 1억 5천만원이 생기자 대만으로 돌아가지도 못하자 이 사연을 들은 배우 이영애가 남모를 선행을 베풀었다.

이에 대만에서는 이영애의 선행을 대대적이게 보도했다.

그러나 이 대만 부부의 화려한 삶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고 대만 언론은 국제적 망신이라는 입장을 표하고있다.

대만 부부는 알고보니 독일산 외제차를 소유하고 있고 고급 휴대전화, 노트북을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한편 대만 부부는 사실이 왜곡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있는데 독일산이 아닌 미국산 중소형차를 소유하고 있고 예전에 사치일 뿐, 현재는 한달에 140만원 밖에 벌지 못하는 중산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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