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성환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팀의 선수 노진용이 임창용 선수대신 1군에 들어갔다.

임창용선수는 지난 10일 롯데전에서 2-0으로 앞선 9회 등판해 전준우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실점해 승리를 놓쳤다. 이에 류중일 감독은 비록 경기에서 졌으나 휴식을 주어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임창용선수를 1군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1군에서 제외하는 것은 임창용선수를 경기 직후 방으로 따로 불러 이야기 했으며, 다른분들은 다들 얻어맞으면 마무리 바꾸라고 하지만 감독입장에서는 쉽게 바꿀 수 없다며 임창용선수에 대해 무한신뢰를 보였다.

이번에 1군에 합류하게 된 노진용선수는 2008년 LG트윈스에 입단하면서 데뷔를 했으며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친 뒤 12년 12월에 삼성 라이온즈와 LG트위스 구단간의 최초의 트레이드로 정병곤, 김태완 선수와 함께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사진출처=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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