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 실내 수영장으로 현장학습을 갔던 초등학생이 사고를 당해 파문이 일고 있다.

부산 해운대 경찰서는 현장학습 차 부산 해운대구의 한 실내 수영장을 방문해 수영을 하던 초등학생 이모(9)군이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 수영장에는 안전요원 3명이 있었고 인솔 교사 6명은 수영장 2층 전망대에서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지만 미처 이군을 보지 못한 것

수영장은 원래 수심이 1.5m지만 초등학생 현장학습을 진행하려고 45cm짜리 깔판을 깔았는데 이군 손이 깔판 틈에 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현재 경찰은 현장에 있던 안전요원 3명과 인솔교사 6명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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