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수 기자]

배우 김유미가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의 식구가 된 것이 알려진 후 그녀의 과거 이력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2012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한 김유미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김유미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새삼 그녀의 이름이 네티즌 사이에 급속히 퍼지고 있는 것.

이처럼 네티즌들이 주목을 끄는 것은 김유미가 2012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지난해 출전한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비공식 인기투표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김유미의 전반적인 방송 연예 및 대외 활동에 걸쳐 포괄적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것”이라고 밝히며 “배우로서 자신만의 색으로 폭넓은 활동을 보여줄 김유미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또 “김유미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세계에 통하는 매력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매사에 긍정적이고 소탈한 성격으로 건국대학교 영화과에서 연출, 연기 미디어를 공부하고 있는 인재다”라며 극찬했다.

▲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서 김유미
김유미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이라는 장점과 함께 “무엇보다도 신뢰와 화합을 우선하는 회사 분위기가 좋아서 믿음 속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로 신인 연기자의 길을 걷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유미가 전속계약을 맺은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이민호, 박솔미, 정성운, 신동미 등이 소속돼 있는 스타 제조기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한편 김유미는 201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16인의 후보에 발탁됐다.

특히 선발대회에서 김유미는 심사위원으로부터 "우리나라에 새로운 화폐가 나오면 어떤 인물을 새길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유미는 고 김수환 추기경을 꼽았다. 그는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라 그분의 봉사정신을 기리고 싶기 때문이다. 이번 합숙을 통해 봉사하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고 이유를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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