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상황 캡처.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9일 오전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며 소방방재청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그러나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퍼지는 소식들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이 보낸 긴급재난문자는 10시 선박 대피와 10시 30분 태풍 경보인데 시민들은 11시가 지난 시점에 발송받아 황당하다는 의견이다.

한 트위터리안은 "소방방재청에서 긴급재난문자가 왔는데 열 시에 선박대피를 왜 이제 보내주며, 열시 반 태풍경보를 왜 방금 보내주는 거죠."라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아니 근데 긴급재난문자라면서 한 시간이나 늦게 보내면 어떡해요"라며 긴급재난문자 발송에 의구심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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