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철호 새누리당 김포 재보선 후보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7·30국회의원보궐선거 새누리당 김포시 후보에 홍철호 김포시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홍 후보는 7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열린 투표결과 435표를 얻어 김동식(297표)후보와 이윤생(106표)후보를 따돌리고 특별한 이변이 없으면 새정치민주연합의 김두관 예비 후보와 맞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이날 홍 후보는 지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결과 29.47%로 김동식(52.55%)후보에 이은 2위를 기록했으나 당원투표에서 311표를 얻어 김동식(77표)후보보다 도합에서 138표를 앞서 선출됐다.

김포시 재보선 후보로 선출된 홍 후보는 “김포는 정치 심판장이 아니다. 김포는 정치꾼을 뽑는 것이 아니라 일꾼을 뽑아야 된다”면서 “준비를 잘해서 공약으로 승부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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