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2014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의 예약캠핑촌의 예약접수가 7일 오후 2시부터 축제 홈페이지(www.narafestival.com )를 통해 시작됐다.

예약은 이용 일자별 선착순 마감이며, 예약결제는 신용카드 또는 실시간계좌이체를 이용하면 된다. 단, 개인별 과도한 선점을 막고 원활한 캠핑예약을 위해 예약결제후 취소시 취소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유의가 필요하다.

예약캠핑촌은 4~5인용 150동으로 축제기간 상설 운영되며,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한 텐트 1동당 3만원이다. 이 중 2만원은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되고, 1만원은 환경관리비와 보험료로 사용된다. 화천사랑 상품권은 예약후 현장 방문시 제공되며, 화천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예약캠핑촌의 부대시설로는 급수대, 잔반대, 화장실, 샤워장, 매점 등이 있으나 전기시설은 설치돼 있지 않다. 또한, 텐트는 대여 가능하지만 침구류와 취사용품등은 대여가 되지 않아 개별 준비가 필요하다.

한편 이번 '화천 쪽배축제'는 '수리 水利(수리) 화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달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6일 동안 강원도 화천군 붕어섬 및 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프로그램은 크게 붕어섬 놀이마당, 화천강 놀이마당, 캠핑마당, 문화이벤트, 창작쪽배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캠핑마당은 물놀이, 쪽배콘테스트와 함께 쪽배축제의 최고 인기프로그램으로 예약텐트촌, 자율텐트촌, 화천천 천련체험장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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