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충북 단양에서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6일 낮 12시 55분께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시삼거리에서 유모(43)씨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1톤 화물차를 추돌한 뒤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 오던 아반떼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 안에 타고 있던 김모(77)씨와 강모(56)씨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등 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25톤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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