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창원시청)

[코리아데일리 김병훈 기자]

창원시는 3일 오후 3시 관내 대학생들에게 지역기업에 대한 선호도 향상과 채용에 관한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창원문성대학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우수기업 '태림산업(주)' 기업탐방을 실시했다.

수도권 기업 및 대기업 선호현상으로 지역 우수인재의 관외 유출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지역 기업의 우수성과 발전성 등을 알아보고 눈높이 맞춤채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탐방은 태림산업의 사업영역과 주요제품에 대한 소개를 받고 생산현장 투어, 채용현황 안내, 취업매칭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인사실무자로부터 취업 노하우 및 바람직한 직장생활에 관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이 취업현실을 익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며, 참가자중 11명은 이력서를 제출하여 현장면접을 받기도 했다.

태림산업(주)는 1986년도에 Tube(PIPE)성형 전문업체로 설립되어 현재 튜브류 중 랙튜브 분야(유압식 파워 실린더조향장치 부품)에서 세계 자동차 시장의 9%대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500만대를 생산하고 있는 알찬 기업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청년구직자들의 장래 직업설계에 도움을 주고, 향후 우수인재들의 취업을 위해서 대학생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방문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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