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성환 기자]

스마트폰이 급증하면서 국민의 대다수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여러질환이 증가추세다.

점점 좋아지는 성능에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상시 들여보면서 목 디스크, 손목터널증후군, 안구건조증 등 여러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제일심각한 건 스마트폰이 없는경우 사람들은 소위 멘붕에 빠지게 된다. 이런현상을 노 모바일폰 포비아의 줄임말인 노모포비아라고 불린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수시로 만지작거리거나 손에서 떨어진 상태로 5분도 채 버티지 못한다면 노모포비아 증훈군이라고 해도 무방하며, 강제로 휴대전화사용금지를 당했을 때 폭력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이역시도 노모포비아에 해당된다고 했다.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심각한 노모포비아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이있다. 업무 또는 간단한인터넷 서핑, 영화감상 등을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사람들은 대중교통 이용시, 가족,친구들과 식사자리에서도 스마트폰을 보는것이 습관화 되어버렸다.

또한, '유령진동 증후군'이라 해서 핸드폰에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아도 온것같아 습관적으로 핸드폰을 보는행동, 잠결에도 핸드폰을 조작하기도 하지만 정작 잠에서 깨었을 때는 본인이 한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렇듯 심해지는 노모포비아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한때 온라인커뮤니티에는사람 몇명이 모여 테이블 한가운데 놓고 얼마나 오래 참고 버티는지에 대한 영상과 게임 그리고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등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사진출처=포털사이트 네이버 블로그 mfstory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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