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기사와 관련이 없는 직장인의 모습
[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가 2일 인터넷 실시간 1위에 올라 주목을 끌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은 한 가지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로 무기력증·자기혐오 등에 빠지는 증후군을 말하는 것으로 에너지를 다 쓰고 어느 순간 무기력해지는 ‘번아웃(Burn out) 증후군’을 직장인 85%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화제다.

이는 지난 30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아웃’ 편에서는 번아웃 증후군을 소개하면서 확산됐다.

번아웃 증후군은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 인지능력 저하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큰 문제로 급 부상했다.

▲ (지나당 30일 방송한 캡쳐)
방송에 따르면 번아웃 증후군은 우리 사회의 일중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지난해 평균 근무시간은 총 2090시간이며, 하루 평균 10시간 30분에 달했다. 직장인의 약 85%가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했다.

탈진증후군은 대체로 이상이 높고 자신의 일에 열정을 쏟아붓는 적극적인 성격의 사람이나 지나치게 적응력이 강한 사람에게서 주로 발견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