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성환 기자]

정치권의 뉴스에서 '실각' 단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어학사전에 따르자면 실각의 의미로는 세력을 잃고 지위에서 물러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의미가 세력을 잃다는 뜻으로 인해 정치권에서 유독 자주쓰이는 단어이다. 북한의 장성택이 처형당할 때, 정치권에서 강한세력을 키우던 사람이 갑자기 바닥으로 곤두박질 쳤을 때 많이 사용됐다.

'실각'은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자주쓰는 단어는 아니지만, 어떠한 상황에서 쓰이는지는 알고있지만 정확한 단어의 의미를 알기는 어렵다.

최근들어 정치권의 기사들을 많이 접하는 만큼 실각이라는 단어도 국민들에게 어느정도는 친숙해졌다고 본다. 하지만, 실각 외에도 유임, 좌시 등의 어려운 단어들이 자주 등장하는 만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으로도 급상승 하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국민들도 국어 실력을 높이는것이 어떠한가...", "실시간 검색어에 실각, 유임, 좌시..걱정이다", "국민의 국어능력이 낮은거야 관심이 높아진거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