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성환 기자]

온라인상에서 좌시라는 단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좌시'라는 단어는 정치계에서 자주 씌였으나, 최근에 가수 최자가 잃어버린 지갑을 주운 사람이 지갑안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최자측 관계자가 좌시하지않겠다는 말에도 씌이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좌시가 어떤의미인지 궁금해 했다.

포털사이트 DAUM의 어학사전에서 보면 '좌시'라는 단어의 의미는 참견하지 않고 앉아서 보기만한다 와 가게를 내어 물건을 파는 곳의 의미를 갖고 있다.

하지만 정치계에서나 최자측에서 사용한 좌시의 의미는 참견하지 않고 앉아서 보기만한다의 뜻일 확률이 높다.

타인의 지갑을 무단으로 공개함에 따라 사생활이 공개되어 본의아니게 피해를 입게 된 상황을 손놓고 있지는 않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정치계에서도 허무맹랑한 소문에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어 좌시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고 한다.

하지만, 국민이 좌시라는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도 있다. 이에 언론에서는 좌시라는 단어를 쓰는 것도 좋지만, 그 의미를 풀어주는것도 국민이 어떠한 정보를 접했을 때 이해력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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