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성환 기자]

 

27일 2014 브라질 월드컵 마지막 H조까지 조별 예선이 마무리되면서 16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16강은 조별 예선과 달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A조 1위 브라질과 B조 2위 칠레, A조 2위 멕시코와 B조 1위 네덜란드가 맞붙는 식이다.

 

16강전은 오는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과 칠레의 경기부터 시작된다.

 

◇16강 대진표 일자별

 

6월29일 : 브라질-칠레(1시), 콜롬비아-우루과이(5시)

6월30일 : 네덜란드-멕시코(1시), 코스타리카-그리스(5시)

7월1일 : 프랑스-나이지리아(1시), 독일-알제리(5시)

7월2일 : 아르헨티나-스위스(1시), 벨기에-미국(5시)

 

16강 대진표대로 토너먼트를 진행한 후 승리한 팀끼리 8강 대진표를 짜게 된다. 1경기 승리팀과 2경기 승리팀이 맞붙는 식이며, 이에 따라 브라질과 칠레 중 승리팀과 콜롬비아와 우루과이 중 승리팀이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8강 경기는 오는 7월5일 새벽 1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