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남가람길 시민 건강걷기 행사광경(사진출처= 진주시청)

[코리아데일리 김병훈 기자]

워킹진주연합회가 주관하고 진주시, 진주시 장애인 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진주 남가람길 시민건강 걷기 행사'가 이창희 진주시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동호인, 가족, 단체, 학생 등 시민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6월 29일(일) 오후 5시 진주 남강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 걷기행사는 남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천년 역사를 간직한 진주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남강야외무대를 출발해 뒤벼리, 진주성, 천수교로 돌아오는 6.5km 구간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주시 장애인 총연합회 장애우 3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최초로 무장애 도시를 선포한 진주시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장애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전행사로 K-pop댄스와 체조공연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건강상담, 무료혈압·혈당측정, 장애체험, 페이스 페인팅, 차 무료 시음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워킹진주연합회는 가족과 단체,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걷기의 생활화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처: 워킹진주연합회(사무국장: 010-3886-7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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