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동력을 발명한 김모 씨(사진=뉴시스 제공)

[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무한동력 영구기관을 발명했다고 주장하는 발명가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무한동력은 '연료 없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기관으로 김모(62)씨는 최근 무한동력 발명하는데 성공했다며 자신의 공장에서 이 무한동력 기관을 시연해 눈길을 끈 것.

1500W짜리 교류(AC) 모터와 김씨가 개발한 발전기를 연결한 기계가 이것이다.

그는 이 기계를 통하면 1의 연료를 투입해 그 이상의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맨해튼 월가에서 기술설명회를 연 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진 것은 23일 민간 통신사 뉴시스에 의해서 알려졌다.

이 인터뷰에서 김씨는 "대한민국이 평생 쓰고도 남을 석유가 박근혜 대통령의 집무실에서 펑펑 솟구치는 것과 같다. 인류 최초의 무한에너지 생산시스템을 대통령이 공장을 방문해 직접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한 김씨는 무한동력 영구기관 상용화로 향후 20년 동안 매출 1경5000조원, 순익 500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김씨는 미국 맨해튼 월가에서 기술설명회를 연 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무한동력'이라는 웹툰이 우리들에게 많이 알려져 다.

유명 웹툰작가 '주호민'이 2012~2013년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연재한 이 작품에는 무한동력 영구기관을 만드는 인물이 나온다. 기존의 물리학 법칙으로는 불가능한 이 기관을 만드는 데 평생을 바친 사람을 통해 청년의 꿈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무한동력을 만드는 데 실패한다. 이룰 수 없는 꿈으로 남은 것이 현실화 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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