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르노 래티튜드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SM5 디젤 모델이 7월 출시된다. 

르노삼성자동차가 'SM5 디젤'을 출시한다. SM5 디젤은 현재 QM3에 탑재된 1.5dCi 디젤 엔진과 역시 QM3와 SM5 TCE 모델에 탑재된 독일 게트락(Getrag)사의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조합한 디젤 세단이다.

SM5 디젤은 해외에서 이미 '르노 래티튜드 dCi'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르노 래티튜드는 2.0리터 140마력, 'SM5 디젤'과 같은 150dCi, 175마력의 디젤 175dCi가 있다. 해외 자동차 전문지와 테스트 기관에서는 SM5 디젤 1.5dCi(르노 래티튜드 150dCi)에 대해 "가속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정숙성과 연비가 아주 뛰어나다"고 평한 바 있다.

SM5 디젤은 24.5kg·m에 1,750rpm, 110마력의 힘을 내며 1,461cc, 연비는 도심에서 리터당 15.1km, 고속도로에서는 18.7km로 복합연비는 리터당 16.5㎞이다.

SM5 디젤 모델은 'SM5 D'와 'SM5 D 스페셜'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SM5 D 스페셜에는 SM5 D의 옵션인 LEC라이팅 패키지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최고급 블랙 가죽시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SM5 D는 2천500만원 대이며 SM5 스페셜은 2천600만원 대로 책정됐다.

<사진출처 = 2014카리뷰(www.2014carrevi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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