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죠앤 오빠이자 그룹 테이크 출신이자 가수 죠앤의 친오빠인 이승현과 중국 배우 겸 가수 척미(치웨이)가 열애 중이다.

6월18일 왕이위러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이승현과 치웨이가 월드컵이 한창인 브라질에서 축구 데이트를 즐겼다는 소식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승현과 치웨이는 다른 이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서로를 끌어안거나 입을 맞추는 등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19일 척미는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제가 말했었죠. 저의 반쪽을 만나게 된다면 그의 뺨을 때리고 ‘이렇게 오랫동안 어디를 갔다 온 거야?’라고 물을 거라고요. 약속은 반드시 지켜요!”라는 글과 함께 이승현의 뺨을 때리는 듯한 장난기 넘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현과 척미는 얼굴을 맞댄 다정한 포즈, 치웨이가 이승현의 뺨을 때린 듯한 코믹한 설정으로 연인 분위기를 한껏 풍겼다.

 

이승현 또한 척미의 사진을 리트윗하며 "지구 여러 곳을 다닌 것은 너를 찾기 위한 것이었다. 뺨 맞아도 괜찮아. 네가 원안하면 평생 맞아 줄게" 라는 글을 더해 여자 친구인 치웨이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승현은 그룹 테이크 출신으로 2003년 테이크 1집 앨범 '1story'로 데뷔했다. 현재는 중국에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의 입지도 탄탄하게 다졌다. 척미와는 2012년 드라마 '세계상령일개아'에서 만나 잦은 열애설에 휩싸여왔고 두 사람의 교제는 공공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져 왔다.

<사진출처=척미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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