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 카르리치오(좌), 프린스 이고르(우)

[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프린스 이고르'와 '카프리치오'를 메가박스에서 연중상영하는 메트오페라를 통해 개봉된다.

'프린스 이고르' 라는 작품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오페라공연이다. 알렉산드로 보로딘이라는 국민음악 운도으이 선구자가 작곡한 곡으로 생전에 끝내지 못한 곡을 코르사코프와 글라주노프가 마무리를 한 곳이다. 러시아 민속음악과 교회음악 그리고 탄탄한 줄거리까지 헌데 어우러져 러시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공연의 내용은 러시아 건국기인 12세기경에 러시아를 침입한 타르타르족에게 이고르공과 그 아들이 포로로 잡힌다. 이후 아들 드미트리가 타르타르족의 공주와 눈이 맞아 결혼을 하게되고, 축하하는 자리에서 이고르공을 감시하던 자들이 잠들어버린 틈을 타 아버지는 탈출하지만, 그의 아들은 사랑을 택해 남게된다는 내용이다.

'프린스이고르'는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 동대문 등 5개의 지점에서 6월21일에 상영되며,
가격은 일반 3만원, 청소년 1만5천원이다. 메가박스 VIP회원은 15%할인까지 적용된다.

또 하나의 작품인 '카프리치오'는 독일의 대표작곡가인 슈트라우스의 작품이다. 작품의 내용은 작곡가인 플라만트와 시인 올리비에는 마들렌 백작부인의 총애를 사고자 경쟁을 하게 되는데, 두 남자는 그녀에게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간청하고 부인은 이튿날 아침 11시에 선택하겠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공연에서는 그녀의 선택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러면서 관객에게 "음악과 문학 중 어느것이 우선이냐?"라는 질문을 던진다.

'카프리치오'는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 해운대, 광주, 대구, 대전, 전주 등 '프린스이고르'보다 더 많은 9개의 지점에서 7월5일날 상영하고 가격은 프린스이고르와 동일하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출처=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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