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코로나19 발생으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섬 수국축제' 준비에 한창이다.신안군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10일간 신안군 도초면에서 '팽나무 10리길에서 수국을 만나다'란 주제로 '섬 수국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축제기간 동안 수국공원뿐만 아니라 환상의 정원(팽나무10리길)에서 토양의 성분에 따라 빛깔이 다르게 피어난 형형색색의 탐스러운 1004만 송이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2020년 전남도 도시숲 평가 대상, 2021년 산림청 가로수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팽나무 10리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