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치열한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시리아 동구타 지역에서 화학가스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국제사회가 시리아 아사드 정부를 맹비난하고 나섰다.시리아 민간 구조대는 9일 시리아 동구타 두마 지역에 대한 정부군의 독가스 공격으로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반군 단체들은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안보리 회원국들이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 논의를 위한 회의를 요청했다.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8일 성명을 통해 "안보리가 함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일본 시마네현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1시 32분쯤 일본 서부 혼슈 시마네 현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과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시마네 현 마쓰에(松江)시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2㎞로 관측됐다.보도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또 1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50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일부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독일 뮌스터 차량 참변을 일으킨 용의자는 이 도시에서 오래 산 48세 독일인 남성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앞서 지난 7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북서부 도시 뮌스터의 구시가지의 키펜케를 광장의 보도로 트럭 1대가 돌진한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범인을 포함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다쳤다. 또, 부상자 가운데 6명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져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해졌다.'옌스 R'로 소개된 용의자는 1969년 5월1일 자우어란트에서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7일 CNN(이하 현지시간)은 전날 오후 9시 50분경 켄터키주 캠밸 기지에서 훈련 비행을 하던 아파차 헬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아파차 헬기는 미군 101 공수 사단 소속으로, 이번 사고로 탑승 군인 2명이 사망했다. 이는 4월기준 5번째 미군 전투기•헬기 추락 사고로,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이로써 최근 숨진 군인의 수만 해도 무려 7명에 달해 논란이 되고 있다.앞서 지난 4일 네바다 시험훈련장에서는 F-16 ‘파이팅 팰컨’ 전투기 추락으로 조종사가 숨졌고, 지난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독일 북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 위치한 뮌스터에서 현지시간으로 7일 도로변 음식점으로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시민 2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6명은 중상을 입었다.당초 정치적 목적의 테러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현재까지 관련 증거가 나오지 않아 용의자의 정신적 문제에 따른 범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픽업트럭 한 대가 도심 지역 한 레스토랑의 야외 테이블을 향해 돌진했다.이날 뮌스터 지역은 낮 기온이 20도가 넘는 등 화창한 봄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가 최대 8천700만 명에 달한다고 밝힌 데 이어, 한국인 피해자가 최대 8만 6천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졌다.오늘 6일 페이스북코리아는 "국내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되는 이용자는 8만 5893명"이라며 “이 건과 관련해 영향을 받았을 수 있는 이용자들에게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통해 개별 안내문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사태의 근원인 '디스이즈유어디지털라이프'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설치한 한국인 이용자는 총 184명으로, 이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팬서비스를 해 큰 감동을 줬다.케이티 페리는 6일 오후 9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를 열었다. 국내를 포함한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케이티 페리는 이후 유럽, 호주, 뉴질랜드 투어로 열기를 이어간다.올레드 강렬한 의상으로 무대를 휘저은 케이티 페리는 "COME ON SEOUL!", "WHAT'S UP, SEOUL"이라고 외치며 팬들의 환호를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일본 화산폭발이 또다시 시작됐다.일본 가고시마현 신모에다케 화산이 오늘(5일) 다시 폭발적 분화활동을 보였다. 기상청과 현지 당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지난달 초 폭발적 분화를 시작한 신모에다케 화산폭발은 10여일만에 또다시 폭발을 시작했다NHK 방송는 기상청을 인용해 이날 오전 3시31분 신모에다케 화산이 폭발적으로 분화, 화산재와 연기가 5000m 상공으로 치솟고 크기가 상당히 큰 화산 돌덩이가 1.1㎞나 날아갔다고 보도했다.또 화구에서 나오는 연기가 신모에다케 동쪽 지역으로 흐르면서 낙진 주의보도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브루노 소재 유튜브 본사 건물에서 대낮에 총격 사건을 일으킨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성 용의자의 신원이 공개됐다.샌 브루노 경찰 당국은 권총을 쏴 3명을 다치게 하고 자살한 여성 용의자가 나심 아그담(Nasim Aghdam, 39)으로 확인됐다고 밝혔고, 범행의 주요 이유는 “자신의 동영상의 조회수가 낮아졌고, 유튜브의 검열과 수익 배분 구조가 맘에 안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총기 난사 사건 이전 아그담은 범행 직전 사격연습장에 들렀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미 캘리포니아주 샌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유럽 대륙 상공의 항공기 운항 통제를 책임지는 ‘유로컨트롤’의 기술적 문제로 유럽 항공대란이 벌어진 소식이 전해졌다.이 사태로 유럽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되면서 큰 혼잡이 일어나 승객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로컨트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항공기 운항통제체제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유로컨트롤은 “오늘 유럽 내에서 2만 9500편의 항공기 운항이 계획돼 있는데 이 중 약 절반 가까이 이착륙이 지연되는 등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암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어제 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샌브루노에 위치한 유튜브 본사 사무실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AP 통신은 유튜브 직원들로부터 다수의 911 응급전화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총기 사고가 발생한 즉시, 샌브루노 현지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이 지역에 가까이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고, 유튜브 본사 건물 위로 헬기가 동원되며 경찰특공대(SWAT)가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뉴스는 “총격범으로 추정되는 백인 여성은 현장에서 스스로 사망한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멕시코 동부지역에 한 교도소에서 폭동이 발생해 이를 진압하던 경찰 7명이 사망했다.1일(현지시간) BBC와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당국은 이날 성명을 발표해 "베라크루스 동부 아마틀란 데 로스 레예스 소재 라 토마 교도소에서 전날 밤부터 발생한 재소자 폭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이어 "목공 공장에서 도구를 탈취한 수감자들이 이를 무기로 휘두르고 있다"며 "재소자 중 일부는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주정부는 그러나 폭동 원인, 진압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아베 내각에 대한 일본 국민의 지지가 곤두박칠 치면서 ‘포스트 아베’로 거론되는 인물로 자민당의 ‘고이즈미 신지로’ 수석 부(副)간사장(37)가 관심을 집중 받고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의 차남인 고이즈미 신지로는 “최근 아베 총리에 대한 솔직한 비판 발언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지난 1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그는 아베 총리의 사학스캔들과 무리한 개헌 추진을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는데, 최근 특유의 수려한 외모와 절제된 말솜씨로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고이즈미 신지로가 차기 총리감으로 거론돼 화제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모리토모학원의 국유지 헐값 매입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사학스캔들과 북핵 해결을 위한 국제 논의에서 소외되는 이른바 재팬 패싱(일본 배제) 논란으로 궁지에 몰려있다. 고이즈미 신지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1일 요미우리신문은 고이즈미 부간사장이 최근 아베 총리에 대한 솔직한 비판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고이즈미 부간사장은 지난달 12일, 사학스캔들과 관련해 일 재무성이 문서를 조작한 것과 관련해 "자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인도 중부 마디아프레데시 주 인도르에서 호텔 건물이 붕괴해 최소 10명이 숨진 가운데, 건물 내에 갇힌 생존자가 더 있어 추가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보여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오늘 1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전날 밤 오후 9시 30분 인도르에 위치한 4층짜리 호텔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앞서 자동차 한 대가 이미 노후한 호텔 건물 앞부분으로 돌진한 후 붕괴가 시작된 것 같다는 추측성 보도가 나오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망치와 톱을 동원해 건물 잔해를 치우면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 1호'의 지표면 추락 예상시간이 당초보다 2시간 앞당겨졌다.지구 대기권을 향해서 추락 중인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가 오는 2일(현지시간) 지구 대기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중국당국이 1일 밝혔다.중국유인우주선공정판공실(CMSEO)은 이날 발표한 '톈궁 1호 목표 궤도 상황 보고'에서 "톈궁 1호가 1일 오전 8시 현재, 평균 고도 167.9㎞에서 운항 중"이라며 "베이징 시간으로 4월 2일 대기권의 진입할 것이다"라고 밝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20대 한국인 남성이 일본 오사카의 한 편의점에서 일본인이 휘두른 흉기에 기습적으로 찔려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31일 일본 아사히방송 등에 따르면 한국인 A씨(29)는 30일 저녁 8시45분쯤 오사카시 덴노지(天王寺) 공원 주변 편의점에서 일본인 용의자(45)에 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인 남성은 등 뒤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도망쳤다. 칼에 찔린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전치 1주의 진단을 받았다.용의자는 범행을 저지른 직후 도주했다가 31일 새벽 경찰에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체포된 용의자는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미국 비자 신청 절차가 더욱 까다로워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모든 비자 신청자에게 과거 5년 치 소셜미디어 계정 정보 제출을 의무화한다고 ABC뉴스 등 미 언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및 입국심사 강화 방침에 따라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개정안은 비자를 신청할 때 최근 5년간 사용한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계정 아이디를 제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같은 기간 이용한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국외 여행 기록도 기재하도록 했다. 해당 조치
[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방중 만찬에 한 병에 2억원이 넘는 최고급 마오타이(茅台)주가 등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30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중문판은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의 만찬 테이블 옆에서 남성종업원이 2병의 마오타이주를 들고 대기하고 있는 사진이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이 술은 중국술 수집가들 사이에서 최고로 쳐주는 아이쭈이 장핑 브랜드로 540㎖ 한병에 128만 위안, 한화 2억1천715만원을 호가한다.장핑 마오타이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생산됐던 희귀주다. 황갈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유관순 열사를 추모하는 뜻깊은 '부고 기사'를 실어 화제다.뉴욕타임스(NYT)는 29일(현지시간) 인터넷판 첫 메인 페이지에 ‘한국 독립에 목숨 바친 10대순교자’라는 제목으로 유관순 열사의 삶과 죽음을 다룬 장문의 부고 기사를 게재했다.신문은 뒤늦은 이 기사의 취지로 "1851년 창립 이후로 주로 백인 남성들의 부고 기사를 다뤘다. 그러나 이제 주목할 만한 여성을 추가하려고 한다며 더는 놓치지 않겠다"고 전했다.이를 통해 '제인 에어'를 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