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은 건설사업부문 계열사인 동원건설산업의 신임 대표이사로 조성진 전(前) 대우건설 전무를 12월 1일부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조성진 신임 대표는 1986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대우건설에 입사해 36년 간 근무했다. 이 기간 동안 조 대표는 주택사업팀장, 감사실장,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을 거쳐 전략기획본부장, 베트남 THT 법인장 등을 지냈다.동원그룹은 엔지니어 출신인 조 대표가 비즈니스 영역은 물론 다양한 관리 영역까지 역임한 ‘관리형 CEO’로서 동원건설산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
[코리아데일리 ]중증 장애인 시설에서 말을 듣지 않는다며 장애인을 폭행해 다치게 한 30대 생활 지도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생활 지도사 A(36)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문 판사는 또 A씨에게 출소 후 장애인 관련 기관에 3년 동안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A씨는 2021년 5월 30일 인천시 강화군에 있는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장애인 B씨의 복부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다른 장애인과 말다툼을 한 뒤 남성 휴게실로 분리된
[코리아데일리 김 경 기자]의료기기로 인해 사고가 났거나 환자가 다치는 등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해 주는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가 새로 생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식의약 규제혁신 2.0’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의 가입업체 모집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통해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란 비영리 공제조직(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관으로 재원을 조성해 손해배상금 지급 여력을 공동으로 확보하는 제도이며 가입·계약관리, 보상 등을 자체 수행하게 된다.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는 신규·영세업체의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조계종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칠장사 화재 현장에서 입적한 자승스님의 유언장을 일부 공개했다.자승스님은 이 유언장에 "총무원장 스님께"라고 적은 뒤 "끝까지 함께 못해 죄송합니다. 종단의 미래를 잘 챙겨주십시요"라고 당부했다.또한 "상월선원과 함께 해주신 사부대중께 감사합니다. 우리 종단은 수행종단인데 제가 여러 소임을 살면서 수행을 소홀이('소홀히'의 오기로 보임) 한 점을 반성합니다"라고 수행하는 이들에게 메시지도 남겼다.여기에는 "결제 때마다 각 선원에서 정진하는 비구
앞으로 2살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를 위한 신생아 특별공급이 신설된다.신생아 특공은 공공과 민간분양, 공공임대 등 연 7만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발표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과 8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지방안의 후속 조치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6개 법령·행정규칙을 입법(행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국토부는 ▲신생아 특별·우선공급 ▲맞벌이 기준 완화 ▲다자녀 기준 확대 ▲혼인 불이익 방지 등 내용이 담긴 이번 개정을 통해 혼인⋅출산가구에 더 많은 혜택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
파리바게뜨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지역아동센터 생일 케이크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활동은 지난 10월 1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맺은 ‘지역아동센터 생일 케이크 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성대명륜점’이 첫 번째 매장으로 동참했다.이날 파리바게뜨 성대명륜점에서 전달한 케이크는 전국푸드뱅크 물류 시스템을 통해 인근 지역아동센터로 배송되어, 생일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소중한 케이크로 선물 됐다.한편, 파리바게뜨는 이달 성대명륜점을 시작으로 전국푸드뱅크와 연
[코리아데일리 이규희기자]지난 29일 입적한 자승 스님(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종단이 공식 발표했다.조계종 대변인인 총무원 기획실장 우봉스님은 자승스님이 "종단 안정과 전법도생을 발원하면서 소신공양 자화장으로 모든 종도들에게 경각심을 남기셨다"고 30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말했다.소신공양(燒身供養)은 불교에서 자기 몸을 태워 부처 앞에 바치는 것을 의미한다.우봉 스님은 "자승 스님은 살아 생전 이 같은 내용의 열반송(입적에 앞서 스님이 자신의 철학이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9일, 김포국제공항 롯데시티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공항 미래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김포국제공항 개항 65주년과 김포-하네다 노선 개설 20주년을 맞아 서울시, 한국항공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 티웨이항공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김포국제공항의 발전방향과 미래 역할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첫번째 세션에서 윤문길 한국항공대교수는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발전과 김포공항의 역할 및 과제'를 주제로 수도 서울을 바삐 오가는 비즈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가 28일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이며,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포스코가 우수공급사(PHP: POSCO Honored Partner)와 함께 공동으로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포항 PHP봉사단과 포스코 구매투자본부 직원, 연일읍 새마을 부녀회원, 연일읍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참여자들은 새마을 부녀회에서 미리 준비한 절인 배추 1,000포기를 손수 하나하나 양념 속을 채우며 이웃에게 전달
[ 코리아데일리 김다희기자] 29일 경기 안성시 소재 사찰인 칠장사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스님의 시신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대한불교조계종 관계자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스님이 입적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칠장사 내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장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던 중 건물 내부에서 완전히 불에 탄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당시 요사채에는 이날 칠장사를 방문한 자승스님이 머물고 있었는데, 불이 났을 때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조계종은 “
[코리아데일리 이현수기자]30일 오전 4시 55분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으로 경주를 비롯해 경북과 대구, 울산 등 영남 곳곳에서 지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5분까지 지진과 관련한 신고는 경북 49건, 울산 40건, 대구 10건, 부산 6건, 충남·전북·창원 각 1건 들어왔다.대부분 지진이 났는지 확인하는 신고였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경주시에도 2건의 전화가 왔으나 모두 문의 신고였다.한 경주시민은 "자는데 진동이 느껴진 뒤 물품들이 부딪치는 소리가 나서 깼다"고 말
동아쏘시오홀딩스 물류전문 계열사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는 ‘2023년 나눔유공자 포상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눔유공자 포상식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적극적인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 또는 기업 및 단체에 감사를 전하고, 이웃사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다. 용마로지스는 2015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경기 사랑의 열매를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1억 3천여 만원을 기부했으며 연말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지난 1년 동안 AI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위험 상황을 감지한 취약계층 4,063명을 도왔다고 28일 밝혔다.SKT는 ‘누구 비즈콜(NUGU bizcall)’을 기반으로 22년 10월부터 AI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안부확인서비스는 AI콜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 1인 시니어 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주1회 확인하는 서비스다.SKT는 현재 서울시 22개 구, 인천광역시 10개 구·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24개 수행기관 등 전국 주요 100여 개의
포스코퓨처엠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상쇄 숲을 조성한다.탄소상쇄(carbon offset) 숲은 기업, 지자체 등이 자율적으로 탄소흡수율이 우수한 나무를 심고,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공식 인증 받는 친환경 조림(造林)사업이다. 특히, 노후화된 숲을 재조림함으로써 단위면적당 탄소흡수량을 높여 더욱 건강한 숲으로 거듭나게 하는 효과도 있다.포스코퓨처엠은 2030년까지 포항, 광양, 세종, 서울 등 전국 사업장 인근 100ha 면적에 총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상쇄 숲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숲의 면적
[코리아데일리]수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5도 더 낮아져 영하권으로 내려가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전북·전남 서해안 1㎜다.예상 적설량은 수도권·충청권·경상권·전북 동부 1㎝ 안팎이다.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1∼11도로 예보됐다.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에 얼음이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1인 가구의 소득이 평균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서울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제2차 통계행정데이터 전문위원회를 열고, ‘1인 가구 사회보장 수급 실태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연평균 시장소득은 1천860만 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 2천873만 원보다 약 1천만 원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 내 청년층의 시장소득이 2천433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중장년층은 2천241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1인 가구 자산수준은 가장 낮은 자산1분위에 40% 이상
[코리아데일리]중국 법원이 판결문 작성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시범 활용하기로 했다고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쑤성 쑤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은 최근 장쑤성 고급법원의 승인을 받아 '생성형 AI의 판결문 작성 보조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쑤저우시 중급법원은 이미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 대출과 노동, 주택 임대 계약 분쟁 등 사건 판결문 작성에 생성형 AI를 시범적으로 활용했으며, 복잡한 유형의 사건이나 법원 다른 사무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법원이 도입한 생성형 AI 시스템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KCC웹진(webzine.kccworld.co.kr)이 전자사보(웹진) 부문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에서 KCC(대표 정재훈)는 MZ 세대의 트렌드에 부합하고 고유의 기업문화가 잘 녹아있으면서도 대외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CC는 2021년부터 탄소 절감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영의 일환으로 전자사보(웹진)를 인쇄사보와 병행 발간했으며, 22년부터는
[코리아데일리] 우리나라 국민은 은퇴 후 노후에 한 달 약 370만원의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이 가운데 60% 정도만 마련할 자신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노후 준비 진단과 거주지 선택 조건' 보고서를 공개했다. 올해 1월 3∼27일 전국 20∼79세 남녀 3천명(가구 내 금융의사 결정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노후 기본적 의식주 해결만을 위한 최소 생활비는 평균 월 251만원, 여행·여가 활동·손자녀 용돈 등에도 지출할 수 있는 적정 생활
[코리아데일리 김지윤기자]AI 전문기업 로켓AI가 AI 사주팔자 분석 서비스 ‘운세박사’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운세박사는 사주팔자 해석을 고도화된 AI가 대신해주는 서비스다. 상업적 사용이 가능한 메타(옛 페이스북)의 대규모 언어모델 ‘라마2(Llama 2)’와 여러 ICT 기술을 조합해 개발됐으며, 이 과정에서 국내외 유명 명리학자및 AI전문가들과 협업 했다. 이용자는 간단히 자신의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간만 입력하면 사주풀이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로켓AI 염세환 AI 개발 팀장은 “운세박사의 사주팔자 AI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