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약사가 아닌 무자격자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조제·판매하거나, 약사가 의사의 처방전 없이 의약품을 사전조제하는 행위,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사용·판매하는 행위 등 불법 약국들을 대거 적발·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지난해 10월부터 부산시내 중심가 및 외곽(취약)지역에 위치한 위해 우려가 높은 약국을 대상으로 중점단속을 실시한 결과 16개소를 적발했다.적발된 약국들은 ▶일반의약품 무자격자 조제 및 판매 6개소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사용 및 판매 5개소 ▶처방전 사전조제 2개소 ▶처방전
울산시는 1962년 최초 도시계획 결정 이후 2016년 말까지 5405건에 달하는 도시계획 관련 결정 내용 등을 담은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산자료로 구축된 도면과 고시문은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안방에서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게 됐다.울산시는 2017년에도 추가로 고시될 내용(200건~300건 정도)의 데이터베이스도 지속 구축한다.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도시계획자료를 UPIS로 관리해 나간다면 도시계획 관련 각종 민원업무 처리가 보다 신속하게
부산시는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신발 육성을 위한 2017년도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부산신발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세계적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총사업비 4억원 규모로 지역 신발 브랜드 5개를 발굴해 1개 브랜드당 8000만원 내외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부산지역에 본사를 둔 신발기업 및 단체 등으로 자체브랜드 신발을 생산·판매가 가능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13일부터 2월 17일까지다.올해는 부산지역 신발기업을 대상으로 특수기능화, 첨단소재·부품
부산 사하경찰서는 6일 교도소에 가려고 흉기를 훔쳐 강도짓을 하려 한 강도예비 혐의로 허모(34) 씨를 구속했다.허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 5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편의점에서 커터 칼을 훔친 뒤 인근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여성이나 노인을 대상으로 강도 행각을 벌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편의점에서 흉기를 훔쳐 도주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주변을 수색해 허씨를 붙잡았다.주거가 일정하지 않고 별다른 직업이 없는 허씨는 교도소에 가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울산시가 상북(거리, 양등)지구에 대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울산시는 길천일반산업단지, 상북농공단지와 인접한 울주군 상북면 거리 산55번지 일원에 대해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해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위한 직주근접형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시개발사업구역인 상북(거리, 양등)지구의 면적은 15만 6057㎡로 환지방식에 의한 사업으로 시행하게 된다. 1066세대에 2793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주거용지는 단독 및 공동주택지와 준주거용지로 도시기반시설은 도로, 공원
울산시는 문수축구경기장 등 27개 축구경기장, 문수실내수영장 등 8개 수영장, 울산종합운동장 등 5개 육상경기장, 문수실내사격장, 문수야구장, 문수국제양궁장 등의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현재 11개 종목 113개 팀 22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2017년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울산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지난 1월 8일 강원 FC(선수 40여 명)를 시작으로 4일부터 중국 슈퍼리그 프로축구 텐진테다팀이, 12일부터는 박태화 감독이 이끄는 연변푸더팀이 울산을 찾는다.양평 씨름팀, 국가대표상비군 씨름팀이 울산에
부산시는 2017년 부산시 지정축제 심사 결과 동구 차이나타운 축제를 2017년 부산시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이번에 부산시 지정축제로 결정된 축제는 모두 8개로, 최우수 축제에 동구의 차이나타운 축제가 선정됐다.우수축제에는 서구의 고등어축제와 사하구의 감천문화마을축제가 유망축제에는 북구의 낙동강구포나루축제, 사상구의 사상강변축제, 기장군의 기장멸치축제, 해운대구의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 영도구의 수국꽃문화축제가 선정됐다.부산시 축제육성위원회에 따르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동구 차이나타운 축제의 경우 부산의 관문인 부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6일과 7일 어린 은어 16만 마리를 강서구 진목 연안과 기장군 일광천, 좌광천 일원에 방류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은어는 연구소 내에서 98일간 키웠으며, 크기는 5㎝정도 되는 것으로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은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연안에서 성장 후 3~4월에 수온이 10℃로 상승할 무렵 하천으로 올라와 모래와 자갈이 깔린 곳에 세력권을 형성하고 돌 위의 조류를 먹으며 자란다. 9~10월경 강 하류에 내려와 산란하고, 대부분 1년 만에 산란을 마치고 죽는다.은
부산 동래경찰서는 여자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김모(40) 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4일 오후 6시 40분쯤 동래구 안락동 모 주점 주방에서 여자 친구이자 업주인 A(41)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A씨가 술을 더 이상 마시지 못하게 하는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주점 종업원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A씨 주변 인물을 탐문한 끝에 피의자로 김씨를 특정, 김씨를 부
울산시는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 중 하나인 ‘대왕암공원’에 시내버스 124번 노선이 오는 11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대왕암공원으로 운행하게 될 시내버스 124번은 울산대교 개통일인 2015년 6월 8일 운행 개시 한 노선으로 꽃바위 차고지를 출발해 울산대교를 경유해 공업탑까지 운행하고 있다.대왕암공원으로 운행하기 위해 노선의 기점을 꽃바위에서 대왕암공원으로 변경해 운행하며 이로 인해 ‘일산해수욕장’ 정류소부터 꽃바위 차고지까지 8개 정류소는 124번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최근 울산대교에서 촬영된 영화 ‘공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