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청주시를 비롯한 청주권 중추도시생활권 6개 시·군이 공동 제출한 '청주권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운영사업'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은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의 기본전략으로 시군별로 하나의 생활권을 묶어 일자리, 교육, 복지 서비스 등 각종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동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에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사업비의 80∼90%가 국비로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청주권 일자리 중심 허브센터 운영에는 3년간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며, 국비로 16억원에서 최대 18억원까지 지원된다.

허브(Hub)센터인 청주시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보은·진천·증평·괴산군 일자리센터를 서브(Sub)센터로 구축해 도시 노동력과 농촌 지역 일자리 수요를 연계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6개 시·군의 일자리 정보 공유와 지역복지시스템을 연계한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내 고용률이 높아지고,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와 구직자가 모두 만족하는 취업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사업이 선정된 만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통합 청주시와 인접 시·군의 공동 행복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청주시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