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경기 후 새벽 2시에 들어온 그는 경찰에 도둑이 들었다고 신고했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월드컵 경기 보는 것 반대한다는 이유로 부인과 자식을 살해한 비정한 남자가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월드컵 보는 것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부인과 자식을 끔찍하게 죽였다고 보도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모타 비스콘티에서 한 가정이 비극적으로 파탄을 맞이하였다.
 

▲ 행복했던 부부의 웨딩촬영 사진.

칼로 리시(31)는 이탈리아와 잉글랜드간의 경기를 친구들과 술집에서 보기위해 나가려고 했고 부인 크리스티나 오메스는 남편이 나가지 못하게 말렸다고 한다.

이에 화가나서 흥분한 남편은 부인을 칼로 살해했고 5살, 20개월인 친자식에게도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고 한다.

그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친구들과 월드컵을 시청했고 경찰에게는 도둑이 가족에게 살해를 당했다고 신고했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은 도둑의 흔적이 없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자세히 조사하였고 남편의 범행 사실을 받아냈다고 한다.

▲ 그는 부인과 자식을 살해한 뒤 칼을 맨홀에 버렸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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