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고 최진실 아들 환희 군의 외모가 화제다.

6월16일 방송된 MBN ‘어울림’에서는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가 출연해 그간의 심경과 손주인 환희 준희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니는 환희의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김민자는 “환희는 어쩜 그렇게 자기 아버지(조성민)의 모습이 나오는지”라며 감탄했다.

환희 할머니 정옥숙 씨는 “원래 환희를 삼촌(최진영) 닮았다고 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턴가 지네 아빠(조성민) 누워 있는 모습이랑 똑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피는 속일 수 없더라. 어쩜 그렇게 닮았는가 싶다”고 덧붙였다.

또 방송인 김경란은 “환희를 보니 말수가 적어진 것 같다. 이제 늠름한 남자 같이 느껴진다”고 말하자 정옥숙 씨는 “자기는 사춘기니깐 말 걸지 말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옥숙 씨는 최진실과 조성민의 첫만남과 결혼 그리고 사주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