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셰어하우스' 방송 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이상민이 90년대 전성기를 회상했다.

6월16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8회 티저 영상에는 이상민과 가수 채리나가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속 이상민과 함께 룰라로 활동한 채리나는 ‘셰어하우스’ 식구들에게 이상민이 자신을 룰라 멤버로 영입하게 된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추억에 젖어들었다.

이상민은 "우리 때가 정말 가요를 좋아해주던 시절이고 시대다 보니까 딱 지금 내 나이, 30대 후반 40대 초반 접어드는 90년대 가수들은 우울함, 공허함(이 있다)"며 90년대 인기가수들이 느끼는 허전함을 언급했다.

이어 "나야 용기를 가지고 이런저런 방송도 하고 도전도 해보고 하지만 아직 그런 용기를 안 내거나 그런 거에 익숙하지 못한 선후배들이 있다. 한 마디로 과거의 기억과 추억을 가슴 속에 안고 있으면서 하루하루 보내는데 지금은 찾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그런 외로움과 공허함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셰어하우스'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유명인들이 한 집에 모여 살며 펼쳐지는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상민의 이야기는 1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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