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현 운동 모습 도촬

[코리아데일리 김병욱 기자]

전지현의 운동하는 모습이 도촬되면서 하반기에 촬영 예정인 영화 '암살'이 화제다.

이와 함께 영화 '인터뷰'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있다. 미국 CIA가 북한 김정은 암살을 시도한다는 줄거리의 미국 영화이다.

영화 '인터뷰'는 코미디 영화이기는 하지만 소재 자체가 민감한 부분때문에 다양한 반응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출처=SBS 방송 캡처

영화는 미국 한 방송사의 토크쇼 진행자와 연출자가 김정은과의 인터뷰를 성사시키면서 시작되며 들뜬 마음으로 평양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CIA는 김정은 암살 지령을 내려온다.

"당신들은 지구 상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미국 컬럼비아 영화사가 제작비 3천만 달러, 우리 돈 약 300억 원을 들여 만든 코미디 영화 '인터뷰'의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1분 30초 분량의 예고편에는 시가를 피우며 거들먹거리는 독재자로 표현된 김정은을 연기하는 배우도 등장한다.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 제임스 프랭코와 세스 로건이 암살작전을 수행하는 두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북한 지도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 2004년 김정일 위원장을 고집불통의 악당으로 묘사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개봉됐는데, 당시 북한은 체코 당국에 상영금지를 요청하는 등 불쾌감을 내비치기도 했따.

오는 10월 개봉할 영화 '인터뷰'에 대해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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