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사 전경(사진출처= 청주시청)

[코리아데일리]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본청 37개 부서가 재배치된다.

청주시는 통합으로 커지는 행정 조직을 시청사에 모두 수용할 수 없어 시청 내 19개 부서, 별관 4곳에 18개 부서를 배치한다.

시청사의 경우 민원 부서와 재난·전산 관련 부서, 국별 주무과 등이 본관, 후관 건물에 남게 된다. 본관에 배치되는 부서는 복지정책과, 노인장애인과, 공보관, 총무과, 자치행정과, 예산법무과, 상생협력담당관, 회계과(농협건물) 등 8개 과이다. 후관에는 세정과, 위생정책과, 도시계획과, 안전총괄과, 생활민원과, 정보통신과, 감사관, 공공디자인과, 정책기획과, 교통행정과, 지역경제과 등 11개 부서가 들어선다.

시청 별관은 현 청원군청사, 응석빌딩, 청석빌딩, 우민타워 등 4곳을 임대하거나 리모델링해 활용한다. 청원군청사에는 친환경농산과, 원예유통과, 산림과, 축산과, 지적정보과, 기업지원과, 대중교통과, 하천방재과 등 8개 부서가 배치된다. 상당구 중앙동 북문교회 옆 응석빌딩에는 농업정책과, 도시재생과, 지역개발과 등 3개 부서가 자리 잡는다.

옛 청석예식장 건물인 청석빌딩에 주거정비과, 일자리창출과 등 2개 부서가 배치되고, 방아다리사거리 우민타워에는 문화관광과, 체육교육과, 허가민원과, 여성가족과, 도로시설과 등 5개 과를 배치한다.

이밖에 신설되는 환경관리본부의 경우 독립된 청사가 없어 환경정책과와 자원정책과는 본청 후관에 배치되고, 하수행정과와 하수시설과는 상당구 영동 평화아파트 인근 금석빌딩에 들어선다. 또한 환경관리본부 산하 환경사업소(청원 옥산면)는 하수처리과로 이름이 바뀌고 자원안정화사업소(휴암동)도 자원관리과로 부서 명칭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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