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병훈 기자]

사천시는 아파트 종합정보 공개 포털인 '살기좋은 공동주택 통합정보망'을 구축하여 16일부터 공개 운영에 들어갔다.

사천시에서 제공하여 아파트 단지별로 운영되던 의무관리대상 33개의 공동주택 홈페이지를 보완하고 통합하여 사이트 접속만으로 관리비 내역은 물론 아파트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등 공동주택관리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여 다른 아파트와 비교·검색하고, 질의회신을 통해 관리에 따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동호회 개설, 우리 아파트 소식을 통해 입주민간의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실시간 아파트 관련뉴스 정보제공은 물론 층간소음, 하자분쟁, 생활정보 등 추천 사이트 게재로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살기좋은 공동주택 통합정보망' 구축으로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아파트 상호간의 정보공유와 입주민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투명한 관리와 더불어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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