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한 남성이 메탈 알레르기 때문에 요리사를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요리에 관심이 있던 카메론 로버트슨(21)은 한 호텔 주방에서 요리 훈련을 받았고 훈련을 받는 날이면 며칠동안 온몸이 가려웠다고 한다. 그는 꿈꾸던 요리사가 되었고 알 수 없는 가려움증으로 고생을 하였다고 한다.

▲ 그는 건축현장에서 일을 했었지만 콘크리트에도 민감한 체질이였다고 한다.

2년동안 열심히 훈련받고 정식 요리사가 된 후 그제서야 병원을 찾았고 그는 병원으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고 말았다. 그에게는 포크와 나이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메탈 알레르기가 있었던 것이였다.

그는 요리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주방에 들어갈 때마다 손과 팔에 가려움증이 시작되었고 처방받은 연고를 발라도 증상은 호전되지 않아 요리사 일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현재 그는 요리사 직업을 그만두고 요양병원에서 노인들을 돌보는 간병인이 되었다고 한다.

▲ 평소에 밥먹을때처럼 잠깐 동안 메탈을 사용하는데는 괜찮지만 하루종일 메탈소재와 있으면 가려움증을 호소한다고 했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