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0년 전 앵글로 섹슨족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는 동전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고대 은색 동전 하나가 무려 1억이 넘는 금액으로 낙찰되어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고대 은색 동전 하나가 무려 1억 3천만원에 낙찰하였다고 보도했다.

사진을 보면 은색 금속 덩어리 같아 보인다. 그러나 1,200년전 영국 앵글로 색슨 족 왕이였던 ‘애설볼드2세’가 갑작스럽게 암살되었다는 전설을 품은 역사적 가치를 가진 동전이다.

이 동전은 올해 3월 잉들랜드 남동부 서식스 벌판에서 대런심은이 금속 탐지기를 이용해 우연히 이 동전을 찾게 되었다한다.

런던에 경매업체 딕스 누넌 웹(Dix Noonan Webb)에 의하면 이 동전은 왕의 비참한 죽음을 증명해 주는 역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었다고 한다.

이 동전의 낙찰가는 7만 8000 파운드(약 1억 3천만 원)이었다고 한다.

▲ 대런 심슨은 동전이 묻혀있던 서식스 농토 소유자와 낙찰가격을 나누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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