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C의 대변인은 사과글을 올리고 직원의 무례하고 잔인한 행동에 철저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KFC의 한 직원이 3살 여자 아이의 얼굴이 무섭다고 쫓아내 비난을 받고있다.

뉴욕데일리에 치킨 체인점 KFC의 한 직원이 3살 여아의 얼굴의 흉터가 흉측해 다른 손님들을 겁나게 한다는 이유로 쫓아내어 비난을 샀다고 보도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KFC회사는 아이를 내쫓은 직원에 대해서 사과하며 아이의 얼굴의 흉터가 치료되도록 비용 3만 달러(약3000만원)를 대신 내주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 얼굴에 흉터가 가득하지만 웃고있는 소녀, 한쪽 눈에는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있는 안대를 하고있다.

3살여아는 빅토리아 윌처로 지난 4월 투견용 맹견의 공격을 받아 얼굴의 큰 흉터를 치료중이라고 한다.

빅토리아는 병원 치료를 마치고 오던중 배가 고파 부드럽게 먹을 수있는 으깬 감자를 먹으려고 미시시피 잭슨 KFC에 들렸지만 직원은 냉소적으로 아이를 대하며 다른 손님들이 흉측한 상처를 보고 기분이 상할 수도 있으니 나가라고 한 것이다.

그날 이후로 빅토리아 윌처는 자신의 얼굴이 창피하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계속 울며 거울도 안보고 가게에 가도 차안에서 내리려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빅토리아 윌처의 회복을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한다.

▲ 사고전의 모습.

<사진출처=뉴욕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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