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프랑스의 대표 뮤지컬인 '태양왕'이 국내에서 7월 18~20일 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펼쳐진다.

'태양왕'은 프랑스 17세기 루이 14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며, 국내에서는 안재욱과 신성록이 루이 14세 역을 맡고, 루이 14세의 정부인인 몽테스팡역은 뮤지컬 배우 이소정과 구원영이 번갈아 가며 맡는다.
정치에 무관심하고 자유로운 영혼이고 싶은 루이 14세의 동생 필립역은 김승대와 정원영이 출연한다.

프랑스에서도 태양왕은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와 의상이 호평이었던 만큼, 국내에서도 프랑스 무대와 의상못지 않게 재현한다. 무대에서 배우들이 갈아입는 옷은 총 360벌이며, 그 중 루이 14세의 의상은  15벌이며, 직접 수공업한 의상이다.

또 다른 뮤지컬 음악과는 다르게 한 음악장르만 있는 것이 아닌 재즈, 클래식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이 섞여있어, 보는 눈과 듣는 귀가 어느 뮤지컬보다 만족함을 느낄 수 있다.

뮤지컬 '태양왕'의 공연시간은 160분이며, 티켓가격은 B석 4만원 ~ VIP석 12만원까지 있다.
자세한 문의는 02-1577-7766번으로 하거나 고양아람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출처=고양아람누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