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뉴시스 제공
 
[코리아데일리 원호영 기자]
 
16일 대한주택보증은 지난달 말까지 최근 1년간 3.3㎡당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1천944만6천원으로 지난달(1천809만8천원)보다 7.4%, 지난해 같은 달(1천594만7천원)보다 21.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용산·마포 등 비교적 분양가격이 높은 지역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서 서울 전체 평균 가격이 올라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서울은 전국에서도 평당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해 가장 낮은 전남(565만6천원)의 4배에 달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835만8천원으로 지난달(828만9천원) 보다 0.8%, 지난해 같은 달(796만6천원)보다 3.9%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7.4%)과 수도권(2.5%), 6대 광역시(0.2%)가 올랐고 지방은 -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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